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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식석상서 고개숙인 이해욱 DL 회장

부동산 건설사

공식석상서 고개숙인 이해욱 DL 회장

등록 2023.12.01 14:23

수정 2023.12.01 14:30

서승범

  기자

중대재해 발생 관련 환노위 청문회에 증인 출석"유족분들게 사과...가장 안전한 회사로 거듭날 것"

이해욱 DL그룹 회장이 다시 공식석상에서 고개를 숙였다.

이해욱 회장은 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산업재해 관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잇따른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사과했다.

이 회장은 지난 8월 부산 연제구의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DL이앤씨의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등의 중대재해 발생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 회장은 "1년 반 동안 7건의 사고가 나서 8명이 사망했다고 생각하면 끔찍하지 않나"라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의 질의에 "죄송하게 생각한다. 이 자리를 빌려 유족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회장은 "안전 비용의 경우 올해 작년보다 29%를 증액했고, 내년에도 20% 이상 증액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가장 안전한 현장을 운영하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다만 '공사기간과 낮은 공사비가 사고의 원인이 아니냐'는 이은주 정의당 국회의원의 질의에는 "어느 회사보다 보수적으로 운영하는 회사"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전문성 있는 협력업체들이 같이 협의를 한다. 공정에 필요한 공사비용과 공사기간을 산출해 주면 합을 내서(정한다)"며 "대한민국 어떤 건설회사보다 그 부분(공사기간 산정)에서는 저희가 가장 보수적으로 운영하는 회사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다만 지적한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파악하겠다며 몸을 숙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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