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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유료 제품에 '광고 프로그램' 무단 설치···한컴 "착오, 시정조치"

IT IT일반

유료 제품에 '광고 프로그램' 무단 설치···한컴 "착오, 시정조치"

등록 2023.10.30 16:38

임재덕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최근 출시한 오피스 프로그램 구독 시 이용자 동의 없이 보름 간 광고 프로그램을 설치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다. 회사는 무료 상품에 적용하던 시스템을 착오에 의해 유료 상품에도 반영한 문제로, 즉시 시정했다는 입장이다.

한글과컴퓨터가 최근 출시한 오피스 프로그램 구독 시 이용자 동의 없이 광고 프로그램을 설치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다. 그래픽=이찬희 기자

한컴은 30일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려 "이달 출시한 한컴오피스 2024(한컴독스용 Windows 버전)와 한컴오피스 2024 뷰어(Windows 용)에서 최초 제품 설치 시 고객 동의 절차 없이 광고 프로그램이 설치되는 문제가 발생한 것과 관련, 한글과컴퓨터 고객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썼다.

이어 "당사는 해당 문제를 인지한 즉시, 더 이상 해당 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도록 조치를 완료했다"며 "앞으로 모든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동시에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이런 문제를 걸러낼 수 있도록 개선안을 마련해 향후 유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예방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컴은 지난 12일 2024년형 구독 상품인 한컴오피스와 뷰어를 출시했다. 그런데 이를 설치하면 고객 동의 없이 웹 브라우저 즐겨찾기 목록에 쿠팡 홈페이지가 들어가는 일이 발생했다. 또 광고 프로그램인 mWBM(엠더블유비엠) 파일이 함께 설치됐다.

한컴은 이를 지적한 고객들의 피드백을 받아, 약 보름 만인 전날 밤 업데이트로 이를 제거했다. 회사 관계자는 "무료 버전에 들어가던 파일이 필터링 없이 유료 버전에 들어간 착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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