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이 거제사업장 제1도크에서 대형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4척을 수주해 동시 건조하고 있다.
한화오션의 제1도크는 길이 530미터(m), 폭 131m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로, 다양한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한꺼번에 건조할 수 있다.
한화오션은 이번 동시 건조를 시작으로 제1도크는 LNG선 4척을 연속 건조하고, 제2도크도 내년부터 LNG운반선 연속 건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내년에는 22척, 2025년에은 24척을 연속 건조하는 등 역대 최다 LNG운반선 건조 기록을 매년 경신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오션은 LNG운반선 연속 건조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현재 65척의 LNG운반선 수주잔량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며 경영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만간 카타르에서 대규모 LNG운반선 발주도 예정되어 있어, 향후 한화오션의 LNG운반선 수주잔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LNG는 대표적인 친환경 연료로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지속적인 수요가 있으며, 특히 유럽 지역에서는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을 벗어나기 위한 점진적인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LNG 개발 프로젝트와 연계된 LNG운반선의 수요도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한화오션은 그동안 축적한 세계 최고 수준의 LNG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과 납기일 준수로 선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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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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