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쿠팡, 가전제품 무상 AS 도입···"중소 제조·수리업체 동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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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가전제품 무상 AS 도입···"중소 제조·수리업체 동반성장"

등록 2023.10.17 14:34

신지훈

  기자

쿠팡이 가전제품 무상AS를 정식 론칭한다. 사진=쿠팡 제공쿠팡이 가전제품 무상AS를 정식 론칭한다. 사진=쿠팡 제공

쿠팡이 가전제품 사후수리 서비스(AS)를 본격 시작한다.

쿠팡은 보증기간 내 가전제품에 대한 무상수리 서비스인 '쿠팡 무상AS'를 정식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가전제품을 구매한 전국 고객들은 쿠팡 앱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중소기업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가전제품에 대한 AS 접수 및 방문수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쿠팡은 이번 무상AS 론칭을 계기로 고객의 편의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제조사·수리업체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팡 무상AS 적용 대상은 제품 보증 기간이 끝나지 않은 TV, 노트북, 냉장고·냉동고, 세탁기·건조기, 주방가전, 청소기 등 카테고리의 약 400개 상품이다.

무상AS 론칭 이전에 구매한 상품이어도 제품 설명에 쿠팡 무상AS 뱃지가 붙은 상품은 무상 수리가 가능하다. 캐리어를 비롯한 다양한 인기 브랜드 상품이 포함되며 노트북은 현재 HP 제품만 신청 가능하다.

무상AS 혜택은 로켓배송 상품에만 적용된다. 와우멤버십 회원이 아니어도 서비스 적용 대상 상품을 구매하면 AS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 가전업체들도 판매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기업 제품은 품질이 좋아도 AS가 불편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쿠팡 무상 AS를 통해 수리 편의성이 높아지면 더 많은 매출을 낼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또한 쿠팡은 수리업무를 각 지역에 위치한 중소 수리업체 및 기사들과 협업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중소상공인과 동반 성장하는 데에 주력하겠단 계획이다.

수리 신청은 쿠팡 앱 '마이쿠팡' 항목 내 'AS 신청' 탭을 통해서 진행하면 된다. 가전제품 AS는 접수 시 희망 날짜를 선택하면 쿠팡과 계약된 수리업체 기사가 고객에게 연락하고, 정해진 날짜에 방문해 수리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트북 제품에 대한 무상 AS는 서울 지역에만 적용되며, 국내 최초로 당일 무상AS 서비스를 적용하는 것이 차별점이다. 오후 2시 이전 요청 시 퀵서비스 기사가 고객이 요청한 장소에서 제품을 픽업하고, 수리를 마친 뒤 집으로 제품을 당일 배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리는 제조사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하며 부품 교체 시 100% 정품을 사용한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쿠팡 무상AS 론칭을 계기로 고객들이 쿠팡에서 가전제품을 더욱 마음 편히 구매하실 수 있게 됐다"며 "무상AS 대상 제품을 연말까지 100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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