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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韓日금융당국, 셔틀 회의 재개 합의···12월 서울서 개최

금융 금융일반

韓日금융당국, 셔틀 회의 재개 합의···12월 서울서 개최

등록 2023.10.03 14:32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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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이 3일 오전 일본 도쿄 일본 금융청사에서 쿠리타 테루히사 일본 금융청장과 만나 양국 금융당국간 협력을 약속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김주현 금융위원장이 3일 오전 일본 도쿄 일본 금융청사에서 쿠리타 테루히사 일본 금융청장과 만나 양국 금융당국간 협력을 약속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한국과 일본 금융당국의 셔틀 회의가 2016년 이후 7년 만에 재개된다.

3일 금융위원회는 김주현 위원장이 쿠리타 테루히사 일본 금융청장과 만나 양국 금융당국 간 셔틀 회의를 다시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2023년 12월 19일과 20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날 김주현 위원장은 쿠리타 테루히사 금융청장과 기후변화, 금융서비스의 디지털화 등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금융안정과 금융시장 육성을 목표로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양국의 금융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 중이다.

김 위원장은 2일 일본 닛케이 신문이 주관한 '지속가능포럼'에서 유망기업과 스타트업 투자 등의 협력을 제안했다.

포럼에서 김 위원장은 "양국 금융당국은 자본시장 규제체계를 개선해 고성장 부문으로 자본이 유입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면서 "양국 시장이 상대국 스타트업 시장 등에 투자함으로써 상호 협력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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