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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기업은행, ESG컨설팅 서비스 재편···중소기업 지원 강화

ESG경영 ESG일반

기업은행, ESG컨설팅 서비스 재편···중소기업 지원 강화

등록 2023.08.28 17:18

차재서

  기자

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ESG컨설팅 서비스를 개편했다. 사진=기업은행 제공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ESG컨설팅 서비스를 개편했다. 사진=기업은행 제공

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ESG컨설팅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ESG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ESG교육 ▲ESG자가진단 ▲ESG정밀진단 ▲심화컨설팅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기업이 스스로 ESG 수준을 진단할 수 있는 'ESG자가진단 툴 시스템'을 지식공유플랫폼으로 재구성해 지식 접근성, 활용성, 사용자 가독성 등을 높였다. 특히 ESG 지식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메일링 구독서비스와 환경경영성과 측정 서비스로 환경경영성과의 지속적인 관리를 유도했다.

기업의 ESG 수준을 실사를 통해 상세히 진단하는 'ESG정밀진단 컨설팅'은 9월부터 지원 건수를 기존 100건에서 150건으로 대폭 늘려 1년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ESG산업안전 컨설팅'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내년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중소기업이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EU의 공급망 실사 등 ESG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됨에 따라 중소기업에도 ESG경영 실천이 요구되지만, 아직까지 대비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ESG 전문 컨설턴트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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