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쌀 수출국 인도가 일부 품종에 대한 쌀 수출을 금지한 데 이어 이번엔 찐쌀에 수출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26일(현지 시간) 인도 파이낸셜 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인도 재무부는 전날부터 찐쌀에 대해 수출관세 20%를 즉시 부과한다고 고시했다. 인도는 이미 부스러진 쌀알과 비 바스마티 백미의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인도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약 2천200만톤의 쌀을 수출해 전세계 쌀 수출량의 40%를 넘는 규모다.
인도가 쌀 수출에 규제를 가하는 건 엘니뇨 등의 영향으로 가뭄이 이어지면서 쌀을 비롯한 각종 농산물의 수확량이 크게 줄고 가격은 뛰고 있어서로 보인다.
인도의 이번 조치로 국제 쌀 가격은 더 치솟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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