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의 개업 공인중개사 수가 1년 6개월 만에 11만7천개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자료를 보면 7월 전국 공인중개사 수는 11만6천976개로, 지난해 1월 이후 최소 수치로 떨어졌다. 개업 공인중개사 수가 11만7천개 이하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이다.
부동산 시장 활황에 공인중개사 수는 지난해 7월 11만8천938개까지 늘어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1년 만에 2천여 개가 문을 닫았다.
지난 1∼7월 월별 폐업 공인중개사 수는 1천여개를 웃돌고 있고, 매월 100개 이상이 휴업을 택했다. 반면 신규 개업 공인중개사 수는 지난 6월부터 1천개를 밑돌고 있다.
폐업이나 휴업을 택하는 공인중개사가 늘어난 것은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어서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말 발표한 6월 전국 주택 거래 동향을 보면 전국 주택 매매량은 5만 2천592건으로 전월(5만 5천176건) 대비 4.7% 감소했으며, 1∼6월 누계도 27만 4천608건으로 작년 동기(31만 260건) 대비 11.5% 줄었다.
6월의 전월세 거래량도 전월(27만 6천950건)보다 23.0% 감소한 21만 3천265건으로 집계됐다. 1∼6월 누계 거래는 146만 1천664건으로 작년 동기(157만 467건)보다 6.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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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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