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노사의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24일 조합원 투표에서 최종 부결됐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이날 전체 조합원(6438명)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벌였으나 최종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에는 조합원 5967명(투표율 92.68%)이 참여했고, 찬성이 1854명(31.07%), 반대는 4104명(68.7%)으로 집계됐다. 무효는 9명(0.15%)이다.
앞서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한 잠정합의안을 지난 22일 도출했다. 노사는 이날 열린 교섭에서 기본급 12만원 인상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합의안은 기본급 인상을 포함해 ▲성과금 지급 ▲격려금 350만원 지급(HD현대오일뱅크 상품권 50만원 포함) ▲휴양시설 운영 특별예산 20억원 확보 등을 담고 있다. 적용 시기는 올해 6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다.
노조 관계자는 "이후 일정은 추후에 마련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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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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