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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4분기 흑자 노리는 LGD···정호영 "괜찮아질 것"

산업 전기·전자

4분기 흑자 노리는 LGD···정호영 "괜찮아질 것"

등록 2023.08.16 14:27

수정 2023.08.16 15:45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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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하지만···결국 방향성이 중요"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과 중국 광저우 공장 전경. 그래픽=박혜수 기자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과 중국 광저우 공장 전경. 그래픽=박혜수 기자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이 4분기 실적과 관련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디스플레이 산업 전시회에 참석한 이후 4분기 흑자전환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앞으로 괜찮아질 것"이라며 "시황이 불확실하지만 조금 더 지켜보죠, 결국 방향성이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2분기까지 5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올해 4분기에는 흑자전환을 전망했다. 김성현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달 실적 발표 당시 "하반기에는 산업 생태계 전반의 재고 건전성 회복에 따른 패널 구매 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모바일 제품 출하 증가 등 수주형 사업 성과 확대에 힘입어 4분기 흑자전환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5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적자만 2조원에 육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영업손실 규모는 1조5000억원 이상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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