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유영상, 상반기 14억5900만원···1위는 서진우 부회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상반기 보수로 14억5900만원을 수령했다. 사진=이찬희 기자

유영상 SK텔레콤 사장(대표이사)이 상반기 보수로 14억5900만원을 받았다.

11일 SK텔레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유 사장은 상반기 급여로 6억원, 상여로 8억3600만원, 기타 근로소득으로 2300만원을 수령했다.

SK텔레콤은 급여에 대해 "역할·직책, 리더십·전문성, 회사 기여도와 경영성과를 고려해 이사보수지급 기준에 따라 2023년 이사보수한도 범위 내에서 책정했다"고 공시했다.

상여는 "역할·직책·리더십과 보수 지급 기준에 따라 매출액, 영업이익 등으로 구성된 계량지표와 전략과제 수행, 경영성과 창출을 위한 리더십 등으로 구성된 비계량 지표의 목표 달성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임원은 서진우 수펙스추구협의회 인재육성위원회 위원장(부회장)으로 25억3700만원을 받았다.

이밖에 ▲염용섭 경제연구소장 13억원 ▲윤용철 수펙스추구협의회 CR기획팀장(부사장) 10억8100만원 ▲강종렬 MNO사업부 ICT 인프라담당(사장) 8800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