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올해 상반기(1~6월) 매출 41조2165억원, 영업손실 8조450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8% 늘고 적자 폭은 40.9% 개선됐다. 당기순손실은 6조81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7% 개선됐다.
매출은 요금 조정 등으로 9조2244억원 증가했지만, 연료비·전력구입비 증가로 영업비용이 3조3711억원 증가했다. 한전은 올해 상반기 누적 적자로 연말 대규모 적립금 감소와 자금조달이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전은 "재무위기 극복을 위해 재정 건전화 및 혁신계획에 따른 긴축 및 자구 노력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이라며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원가에 맞는 전기요금 현실화, 자금조달 리스크 해소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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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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