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3일 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산업 전경련, 부산엑스포 유치 위해 회원사 협조 요청···"전국민적 응원 필요"

산업 재계

전경련, 부산엑스포 유치 위해 회원사 협조 요청···"전국민적 응원 필요"

등록 2023.07.21 08:19

이지숙

  기자

공유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 사진=전경련 제공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 사진=전경련 제공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직무대행은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를 4개월 앞두고 회원사에 관심과 응원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보냈다고 21일 밝혔다.

김병준 회장직무대행은 서한문에서 "2030 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열리면 약 60조원의 경제적 이익과 50만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며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G8 국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강력한 경쟁상대가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유치전에 늦게 뛰어든 만큼 전국민적인 응원과 기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30 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11월 말 179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투표로 최종 결정되며 한국의 부산,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이탈리아의 로마가 개최지를 두고 경합 중이다.

김 직무대행은 "우리 기업들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이런 기업들이야말로 이번 엑스포 유치에 있어 가장 큰 자원이자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국제시장에서 활발하게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기업과 기업인이 원 팀(One Team)으로 국가적 행사 유치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