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출력 650마력·제로백 3.4초그린 부스트·런치 컨트롤 등 서킷 주행 능력 극대화가상 변속·배기음으로 '펀 드라이빙'
'아이오닉5 N'은 과거 유산 계승을 통해 유연한 전동화를 적극 추진하는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인 '현대모터웨이'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N 그린 부스트' 사용 시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제로백)은 3.4초가 소요된다. N 그린 부스트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최고출력 609마력, 최대토크 740Nm(75.5kgf·m)의 힘을 발휘한다.
차체는 전장 4715㎜·전폭 1940㎜·전고 1585㎜로 휠베이스(300㎜)를 제외한 모든 면에서 큰 편이다. 외관은 스포티한 느낌을 구현하는 디자인 요건들이 활용됐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 도어 스커프, 메탈 페달 등에 N 브랜드 디자인 사양이 적용됐다.
친환경과 재활용 소재를 내장 곳곳에 활용했고, 외장 색상은 퍼포먼스 블루, 소울트로닉 오렌지 펄 등 총 10가지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주행 목적에 따라 배터리 온도를 최적으로 관리해 주는 'N 배터리 프리컨디셔닝(NBP)'도 탑재했다.
운전자의 주행 재미를 위해 다양한 전동화 기술도 적용됐고, 'N e-쉬프트'와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를 통해 기존 내연기관차의 변속과 진동과 엔진음을 구현했다.
트랙 주행 상황에서 회생제동을 활용해 민첩하게 코너 진입을 돕는 'N 페달', 최적의 구동력을 배분해 원활한 드리프트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운전자가 구동력을 직접 배분이 가능한 'N 토크 디스트리뷰션' 등이 적용됐다.
뉴스웨이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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