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검찰, 'SG증권發 주가조작' 키움증권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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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SG증권發 주가조작' 키움증권 압수수색

등록 2023.05.24 10:39

수정 2023.05.24 10:41

전유정

  기자

SG 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키움증권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사진=연합뉴스 제공SG 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키움증권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24일 키움증권 압수수색에 나섰다.

2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과 금융당국 합동수사팀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키움증권 본사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차액거래결제(CFD)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CFD는 이번 사태의 핵심 인물인 투자컨설팅업체 H사 대표 라덕연 씨 등 주가조작 일당이 시세 조종 수단으로 악용한 파생상품이다.

이날 압수수색은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을 상대로 한 강제수사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은 주가 폭락 직전 주식 지분을 대량 매도해 막대한 수익을 남겨 이번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라 대표도 김 전 회장을 주가 폭락의 책임자로 지목한 바 있다.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은 다우데이타 보유 지분을 폭락 직전 처분해 주가조작 정황을 알았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는 이달 초 그룹 회장과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뉴스웨이 전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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