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주가조작 관련 '비상대응체계' 가동"이복현 "국민께 송구한 마음 금할 수 없어"양석조 "건전한 자본시장질서 확립 할 것"
(오른쪽부터)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양석조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앞서 검찰은 라덕연 H투자자문사 대표와 그 측근들이 삼천리·다우데이타·서울가스 등 8개 종목의 하한가 사태가 발생되기 전 해당 종목들의 주가조작을 주도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한 바 있다.
라 대표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휴대폰과 증권 계좌 등 개인정보를 넘겨받은 후 매수 및 매도가를 미리 정해놓고 주식을 사고파는 통정매매 수법으로 여러 종목의 주가를 띄운 혐의를 받고 있다. 라 대표와 투자자 모집책 변 모(40) 씨, 안 모(33) 씨는 자본시장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토론회를 마친 후 토론장을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는 "금융감독원 관계자들은 이번 사태로 반성으로 삼아 공적 사명감을 다시 되새겼다"며 "업무에 집중을 하겠다"고 전언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토론회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는 "문제가 된 8개 종목에 대한 매매내역 분석을 마쳤다"며 "합동수사팀에 통보까지 완료했다"고 전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양석조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토론회를 마친 후 토론장을 나와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또 "이번 주가 폭락 사태는 비교적 안전지대로 생각했던 '장기투자·가치투자의 영역'까지 '꾼'들의 무대가 됐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안겨준 것 같다"고 일갈했다.
양석조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왼쪽부터)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양석조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양석조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뉴스웨이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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