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양해각서 체결해 협의 중"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C는 ISC의 최대주주인 헬리오스프라이빗에쿼티(헬리오스PE)와 M캐피탈로부터 지분 31.56%를 인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인수가를 경영권 프리미엄(약 30%)을 감안해 최대 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앞서 SKC는 올해 2차전지와 반도체, 신사업 분야의 공장 증설 및 사업 확장에 총 1조4000억원을 투자하고, 관련 기업 인수합병에 적극 나서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인수설과 관련해 SKC는 "사업 확장을 위한 여러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 중"이라며 "해당 업체도 타깃으로 검토 중인 업체 후보 중 한 곳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해 협의 중이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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