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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다올투자증권, 2대 주주는 '사업가'···주가 폭락 사태에 '슈퍼개미' 등장

증권 증권일반

다올투자증권, 2대 주주는 '사업가'···주가 폭락 사태에 '슈퍼개미' 등장

등록 2023.05.09 19:01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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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 2대 주주가 사업가 김기수씨로 변경됐다. 사진=다올투자증권 제공다올투자증권 2대 주주가 사업가 김기수씨로 변경됐다. 사진=다올투자증권 제공

SG증권발 폭락사태로 타격을 입은 다올투자증권에 슈퍼개미가 등장하면서 2대 주주가 바뀌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업력 7년차 투자자문업체 프레스토투자자문의 김기수 대표와 특수관계인 최순자씨가 다올투자증권 지분 11.50%(697만949주)를 보유하며 2대 주주가 됐다.

현재 다올투자증권의 최대주주는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으로 이 회장은 지분 24.82%를 보유하고 있다. 특수관계인까지 포함한 지분율은 25.26%다.

김기수씨 등의 주식 보유목적은 경영참여가 아닌 '일반투자목적'으로 기재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김기수(406만6419주, 6.71%) △특별관계자인 최순자(287만1770주, 4.74%) 등이다.

두 사람은 지난달 28일부터 다올투자증권 주식을 장내 매수하기 시작했다. 당초 김씨 등은 다올투자증권 지분 각각 2.6%, 2.26%를 보유했다. 이후 28일부터 추가 매입에 나서 보고 의무가 발생하는 5%를 넘기더니 지난 8일까지 3140원~3940원선에서 주식을 사들여 11.5%를 보유한 주요 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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