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시가총액은 지난 21일 기준 각각 2011조3959억원과 408조8587억원을 기록하면서 총 2420조2546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2079조10362억원)과 비교하면 341조1184억원(16.4%) 증가한 규모다.
코스피 시총은 1766조5331억원에서 2011조3959억원으로 1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312조6031억원이던 코스닥 시총은 현재 408조8587억원으로 30.8% 늘어나면서 증가 폭이 코스피의 두 배를 웃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지난 21일 각각 2544.40, 868.82로 마쳤다. 지난해 말보다 코스피는 13.8%, 코스닥은 27.9% 오른 것이다.
코스피 시총 1위는 삼성전자로, 시총 규모는 330조1290억원에서 392조2147억원으로 62조원가량 늘어났다.
SK하이닉스(64조8650억원)가 삼성바이오로직스(55조8716억원)를 제치고 3위에 오른 것을 제외하면 1∼7위까지는 시총 40조원이 넘는 종목들로 순위에 큰 변동이 없었다.
다만 기아(33조7668억원)가 9위에서 8위로 한 계단 높아졌으며 10위권 밖에 있던 POSCO홀딩스(33조4902억원)가 9위로 올라섰다.
국내 대표 성장주로 꼽히는 네이버(31조2185억원)의 경우 8위에서 10위로 밀려났고, 카카오(25조8035억원)는 포스코퓨처엠(29조3973억원)의 뒤를 잇는 12위로 떨어졌다.
현대모비스(21조6858억원)는 15위에서 14위로, LG전자(17조6412억원)는 19위에서 18위로 올라갔다.
13위를 기록했던 삼성물산(20조1464억원)은 16위로 내려갔고, SK이노베이션(16조8287억원)은 17위에서 19위로 밀렸다.
금융 대표주자로 꼽히는 KB금융과 신한지주는 각각 15위, 17위에서 한 계단씩 내려갔고 삼성생명은 20위권 밖으로 나갔다.
코스닥시장에선 1~20위 대형주 간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에코프로비엠이 지난해 말 2위에서 1위로 올라서면서 대장주로 등극했다. 에코프로비엠 시총 규모는 코스피 12위인 카카오보다 많은 26조6509억원이다. 작년 말(9조75억원)과 비교하면 3배에 이른다.
에코프로비엠을 이은 코스닥 시총 2위는 에코프로(15조2843억원)로 나타났다. 이어 3위 셀트리온헬스케어, 4위 엘앤에프, 5위 HLB 등의 순이다.
반면 지난해 말 4위였던 카카오게임즈는 7위로, 펄어비스는 6위에서 10위로 밀려났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엔터테인먼트 대형주의 순위 변동이 컸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해 말 8위에서 17위로, 12위에 있던 CJ ENM은 20위권 밖으로 나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0위에서 8위로 높아졌으며 SM엔터테인먼트 역시 16위에서 11위로 올랐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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