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섭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2026년 FTA 유제품 완전 개방에 대비해 차별화된 혁신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목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조합원이 양질의 원유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조합원 목장을 후계자들이 자랑스럽게 물려받을 수 있는 가업으로 만들어 조합 100년의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합장 선거는 총 선거인 1468명 중 1428명 조합원의 직접 투표로 이뤄졌다. 문진섭 조합장은 908표(득표율 63.7%)를 얻으며 연임에 성공했다.

뉴스웨이 유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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