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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야외활동 증가에···전자랜드, 스마트폰 판매 증가

유통·바이오 유통일반

야외활동 증가에···전자랜드, 스마트폰 판매 증가

등록 2023.03.23 10:46

윤서영

  기자

고객들이 전자랜드 타이푼에서 최신 스마트폰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제공고객들이 전자랜드 타이푼에서 최신 스마트폰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제공

전자랜드는 올해에 들어서면서 스마트폰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전자랜드가 올 초부터 지난 15일까지 약 3개월 간 가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에서도 삼성전자의 '갤럭시 S23 시리즈'가 출시됐던 2월에 전자랜드에서 스마트폰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다.

전자랜드는 1월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되면서 야외 활동이 증가한 것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라 여행·공연 등의 수요가 증가하자 고성능 카메라가 탑재된 최신 휴대폰 선호도도 덩달아 높아졌다는 것이다.

전자랜드는 이외에도 최신 스마트폰 출시와 졸업·입학·취업 등이 집중된 아카데미 시즌이 맞물린 것도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사회초년생 또는 신입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선물로 스마트폰이 인기를 끌면서 휴대폰 교체 수요가 집중됐다는 이유에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통신사 상품 및 자급제 단말기를 원하는 대로 비교·구매할 수 있어 전자랜드가 휴대폰 구매처 중 하나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며 "소비자의 최신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신제품 행사와 프로모션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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