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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지난해 보수 36억원···강희석 대표 23억

유통·바이오 채널 임원보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지난해 보수 36억원···강희석 대표 23억

등록 2023.03.21 15:07

수정 2023.03.24 19:12

김민지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신세계 제공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신세계 제공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과 정재은 명예회장, 정용진 부회장 등 신세계 오너일가가 이마트에서 지난해 총 99억85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마트는 정용진 부회장이 지난해 급여 19억4000만원, 상여 16억7500만원을 합쳐 36억1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고 2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정 부회장의 모친인 이명희 회장과 부친 정재은 명예회장은 각각 급여 16억9700만원, 상여 14억8800만원을 합쳐 31억8500만원씩 수령했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강희석 대표에게 급여 16억3000만원, 상여 6억8100만원을 합쳐 23억1100만원의 보수를, 권혁구 전략실장 사장에게 급여 8억9300만원, 상여 7억8200만원을 합쳐 16억75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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