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3일 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부동산 공공분양 '뉴홈' 일반공급 경쟁률 28대 1···저렴한 분양가 흥행 요소

부동산 부동산일반

공공분양 '뉴홈' 일반공급 경쟁률 28대 1···저렴한 분양가 흥행 요소

등록 2023.02.20 18:49

서승범

  기자

공유

총 1798가구 공급에 2만7153명 몰려사전청약 최종 평균 경쟁률은 15.1대 1

공공분양 '뉴홈'이 일반공급에서 흥행을 기록했다. 공공분양임에도 비교적 뛰어난 입지와 시세대비 저렴한 분양가에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는 뉴:홈 사전청약 공급지구인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의 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417가구 일반공급에 1만1800명이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나눔형이 34.8 대 1, 일반형은 1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일반공급 사전청약 평균 경쟁률은 28.3 대 1이 됐다.

지역별로는 나눔형이면서 서울과 인접한 고양창릉(일반공급 183가구) 경쟁률이 46.2 대 1로 가장 높았다. 특히 84㎡는 82.4 대 1로 평형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눔형인 양정역세권(일반공급 114가구) 경쟁률은 16.6대 1,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시세의 80% 수준으로 공급하는 일반형 공공분양인 남양주진접2(일반공급 120가구) 경쟁률은 12.1를 기록했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을 합친 사전청약 최종 평균 경쟁률은 15.1대 1로, 총 1798가구 공급에 2만7153명이 몰렸다.

뉴홈의 흥행 요소는 가격이다. 시세보다 1~2억원 가량 저렴하게 공급됐따. 고양 창릉의 경우 민간아파트 전용 84㎡ 6억~7억원대에 형성돼 있으며, 양정역세권도 마찬가지로 84㎡ 기준 시세와 2억원 가량 차이가 난다.

특히 낮은 분양가에 20~30대 수요가 몰렸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사전청약 접수자 중 20∼30대가 70.9%를 차지했다. 30대 접수자가 48.3%로 가장 많았고 20대 22.6%, 40대 15.4%, 50대 13.7% 순이었다.

한편, 고양창릉·양정역세권·남양주진접2는 내달 30일 당첨자를 우선 발표한다. 이후 소득·무주택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해 당첨자를 최종 확정한다.

서울도시주택공사(SH)에서 공급하는 고덕3단지 500가구에 대한 특별공급 접수 기간은 이달 27∼28일이다. 일반공급 1순위는 다음 달 2∼3일, 2순위는 6일에 접수한다. 당첨자는 내달 23일에 발표한다.

관련태그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