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비중 전체 85%···연내 160점 추가 계약 예정
파리바게뜨는 미국 동부 뉴저지주 몬머스카운티 지역에 가맹 100호점 '레드뱅크점'을 오픈하며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레드뱅크점은 인근지역 인구 구성이 현지인 95%에 달하는 현지 주류 상권이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160점의 추가 가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미국 전역에 1000개의 매장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리바게뜨가 운영하는 미국 가맹점 비중은 85%정도로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미드타운, 어퍼웨스트사이드, LA 다운타운 등 현지 주류상권에 안착했다.
SPC는 실리콘밸리 인근의 주요지역과 LA·샌디에이고를 아우르는 서부 거점, 뉴욕·뉴저지·보스톤 등을 잇는 동부 거점 이외의 지역으로 ▲노스캐롤라이나 ▲콜로라도 ▲메릴랜드 ▲워싱턴 ▲미네소타 ▲테네시 ▲하와이 등 신규지역에도 꾸준히 점포를 낼 계획이다.
SPC 관계자는 "미국 가맹사업이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며 "캐나다 진출과 말레이시아 공장 준공 등 올해에도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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