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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신뢰 회복' 장현국 진심 통했다···위믹스 회복 본격화

IT 블록체인

'신뢰 회복' 장현국 진심 통했다···위믹스 회복 본격화

등록 2023.01.25 14:40

배태용

  기자

24일 오후 급등···가처분 인용 심리 저항선 900원 넘어수축 토큰 경제·해외 거래소 상장 확대 등 '노력 주효'1분기 내 100개 온보딩 계약 예상···"생태계 강화 촉력"

그래픽 = 박혜수 기자그래픽 = 박혜수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의 진심이 위믹스 회복에 청신호를 켜고 있다. 국내 5대 원화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의 위믹스 상장폐지 이후, 내리막을 걸었던 위믹스 코인이 최근 반등하며 홀더를 끌어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반등은 상장폐지 가처분 기각 직전 가격인 900원을 넘겨 더욱 주목된다. 5대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된 상황에서 가처분 기각 기대감이 있었던 시점의 가격까지 회복한 것은 거래소에 의존하지 않은 생태계 그 자체를 인정받은 꼴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25일 게임 및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위믹스 코인은 지난 24일 오후 927원까지 치솟으며 급등세를 보였다. 전일 대비 약 32% 오른 수치다. 위믹스는 지난해 위믹스 상장 폐지 가처분 기각 이후, 400원대에 거래되며 횡보세를 보여왔으나 21일부터 상승 기미를 보이더니 이날 급등한 것이다. 25일 오후는 소폭 조정 돼 78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급등은 위믹스 상폐 가처분 기각 바로 직전인 가격인 900원을 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처분 기각 직전 가격은 일종의 '모 아니면 도' 상황에서 만들어진 최대 저항선이었는데, 이를 넘은 것은 사실상 가처분 인용에 따른 리스크는 벗어났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가는 "위믹스 가처분 직전 장시간 900원대에 거래됐는데, 이 가격은 심리적 마지노선이었다"라며 "기각 처리에 곧장 400원대로 떨어졌지만, 다시 회복한 것은 생계 신뢰성을 상당수 회복했다고 볼 여지가 충분하다. 다음 반등으로 이어질지 지켜볼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위믹스 회복세는 최근 위메이드가 신뢰성 회복을 위해 했던 다양한 활동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장현국 대표는 법원의 상장폐지 가처분 신청 기각 결정 이후, 신뢰성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해외 거래소를 중심으로 생태계를 강화해갈 것이라 공언한 바 있다.

이에 일환으로 위메이드는 가장 먼저 지속적으로 총 발행량을 축소하는 '수축 토큰경제'를 구현하기로 했다. 현재 국내외 대부분의 블록체인 토크노믹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코인의 총 발행량이 증가하고, 늘어난 발행량으로 인해 개별 토큰의 가치가 하락하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는데, 위믹스는 이러한 인플레이션 구조를 해결하고, 가치를 증대 시키로 했다.

국내외 주요 거래소 상장에도 성공했다. 작년 12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을 시작으로 이달에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마트와 오케이엑스에 상장했다. 비트마트는 2022년 글로벌 가상자산 통계 웹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거래량 기준 전 세계 20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거래소다.

위믹스 플레이 내 게임 라인업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현재 위믹스 플레이 내에 온보딩 된 게임은 약 80개다. 올해 1분기 내엔 당초 목표로 했던 100개의 게임을 온보딩을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위메이드는 해외를 중심 블록체인 사업 권역 확장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6일 중동 및 북아프리카 메나 지역의 사업 확장을 위해 '위믹스 메나'를 설립했다. 위믹스 메나는 위메이드의 아랍에미리트(UAE) 지역 첫 번째 지사로, 수도 아부다비 내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에 위치하고 있다. 이를 거점으로 향후 법인을 추가 설립해 블록체인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국내 이슈와 별개로 해외 중심으로 다양한 블록체인 사업을 펼쳐 위믹스 생태계 강화에 힘쓸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배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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