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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정의선 현대차 회장, 美 국무부 차관 만나 IRA 논의

산업 자동차

정의선 현대차 회장, 美 국무부 차관 만나 IRA 논의

등록 2023.01.11 17:40

박경보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3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타운홀 미팅 방식의 신년회를 열고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3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타운홀 미팅 방식의 신년회를 열고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차관과 면담했다. 정 회장은 페르난데스 차관과 한국산 전기차 차별 이슈에 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 페르난데스 차관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련해 논의했다. 정 회장은 페르난데스 차관과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를 비롯해 전동화, 미래 모빌리티, 글로벌 공급망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페르난데스 차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현대차와 만났다"며 "한국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회복을 위한 지속가능한 비전을 발전시키고 있고 양국의 경제 안보에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정 회장은 미국 내 투자를 결정한 기업에 유연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IRA는 전기차 보조금 지급대상을 북미 지역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로 제한하고 있지만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는 전량 한국에서 생산되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돼 수출되는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는 최대 7500달러(약 1000만원)에 달하는 세액공제 혜택을 받지 못한다. 이에 한국 정부는 IRA 해당 규정 시행의 3년 유예를 요청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2025년 상반기 조지아 전기차 공장을 완공해 현지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페르난데스 차관은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주요 반도체·배터리 기업과도 만나 기술 공동 개발·연구, 공급망 회복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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