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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지난해 상장사 36곳 액면변경···"투자시 주의 필요"

예탁결제원, 지난해 상장사 36곳 액면변경···"투자시 주의 필요"

등록 2023.01.10 16:21

안윤해

  기자

예탁결제원, 지난해 상장사 36곳 액면변경···"투자시 주의 필요" 기사의 사진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액면변경을 실시한 상장법인이 36개사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13곳으로 전년(14곳) 대비 1곳 줄었고, 코스닥시장은 23곳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20개사는 유통성 제고를 위해 액면분할을 했으며, 16개사는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한 액면병합을 진행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5000원→1000원, 5000원→500원 액면분할이 각 4개사로 많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00원→500원 액면병합, 혹은 500원→100원 액면분할이 다수를 차지했다.

작년 말 기준 증권시장에는 주당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 등 6종류의 액면금액과 무액면주식이 유통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500원(49.6%), 5000원(29.3%), 1000원(12.7%) 순으로 액면금액이 많다. 코스닥시장에서는 500원(78.1%), 100원(16.3%), 1000원(2.1%), 200원(1.2%) 순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시장에 다양한 액면금액의 주식이 유통돼 주가의 단순비교가 어렵다"며 "투자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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