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L)당 1537.3원으로 지난주보다 31.6원 내렸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5.1원 하락한 1621원, 대구는 23.9원 내린 1470.8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리터당 1546.5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509.2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주 경유 판매가는 전주보다 45.8원 내린 1751.4원으로 주간 단위로 5주 연속 내렸다.
이번주 국제 유가 흐름은 달러 가치 하락, 사우디아라비아의 OPEC+ 감산 지지 발언, 미국 전략비축유 재구매 계획 발표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국내 수입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의 이번주 평균 가격은 지난주 대비 1.1달러 오른 배럴당 76.7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1.5달러 오른 배럴당 84.8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0.5달러 내린 배럴당 113.7달러로 각각 나타났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runhai@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