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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

서울 상위 10% 종합소득 전체 10% 차지···부산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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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세청 자료 분석
경기도 제외 전 지역 종합소득 합친 것보다 많아
"지방 소득 향상 포함 지역 균형발전 정책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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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밀집지역 전경. 사진=장귀용 기자

서울의 소득 상위 10%가 벌어들인 전체 종합소득이 경기도를 제외한 부산시 등 다른 지역의 전체 종합소득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지역별 종합소득 10분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서울에서 종합소득 상위 10%에 해당하는 18만1595명이 신고한 소득은 총 122조6000억원이었다. 종합소득은 이자·사업·연금·근로 등으로 얻은 소득으로, 주로 전문직·자영업자 등 개인 사업자의 소득이 해당된다.

서울 소득 상위 10%의 종합소득은 전국 전체 종합소득 1159조8000억원의 10.6%를 차지하며 경기도를 제외한 다른 지역의 모든 종합소득을 합친 것보다 많았다.

총액 기준으로 부산 전체 소득은 79조8000억원이었고, 인천은 66조8000억원, 대구는 62조6000억원, 광주는 29조8000억원, 대전은 29조2000억원 등에 상대적으로 다른 광역시보다 많았다.

또 경남 67조6000억원, 경북 44조3000억원, 충남 38조9000억원, 전북 35조2000억원, 전남 30조원, 충북 28조8000억원, 강원 26조1000억원 등 경기도(314조원)를 제외한 다른 도의 소득도 웃돌았다.

특히 인천(48만5089명)과 부산(47만834명), 경남(41만3434명)의 경우 소득 신고 인원이 서울 소득 상위 10% 인원(18만1595명)의 2배가 넘었는데도 소득은 서울 상위 10%에 미치지 못했다.

서울의 소득 상위 10%의 1인당 평균 소득은 6억7500만원으로 신고 인원 비중으로는 2.3%를 차지했다.

범위를 수도권으로 넓히면 소득의 수도권 집중 현상은 더욱 뚜렷해진다. 서울·경기·인천이 전체 종합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55.3%에서 2020년 55.7%로 소폭 커졌다.

강 의원은 "종합소득의 수도권 지역 집중 현상은 인구뿐만 아니라 생활과 복지 등 각종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과도 깊은 연관성이 있다"며 "지방소멸의 위기를 막기 위해서라도 정부가 지방지역 소득향상을 포함한 강력한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문장원 기자 moon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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