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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자립준비청년들의 바람이 꺾여서는 안 된다"

윤 대통령 "자립준비청년들의 바람이 꺾여서는 안 된다"

등록 2022.08.29 15:26

유민주

  기자

수석비서관회의 주재관계부처에 대책 마련 지시

윤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윤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보호종료 아동 등 홀로서기를 앞둔 보육원 출신 청년들이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 관계 부처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상급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싶고, 일자리를 얻고 싶고, 안정된 주거지를 갖고자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바람이 꺾여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김은혜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주 관계부처에 자립준비청년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으며 이날, 관련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국가가 전적인 책임을 지고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부모의 심정으로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김 수석은 "국가 존재 이유는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이고 그중에서도 어려운 국민을 우선 보호해야 한다는 틈새를 우리가 잊고 살았다.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그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게 탄탄한 복지사회, 윤석열 정부가 지향하는 복지의 기조"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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