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당선 뒤 곧바로 출근, 지역현안부터 챙겨민선 7기 성과 연장선으로 8기 프로젝트 추진
2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구청으로 출근해 축하 인사를 받은 뒤 곧바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선거 출마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구청 업무 부서인 2실‧2관‧4국‧1소에서 2달여 동안 추진한 업무를 직접 챙긴 것이다.
특히 관심 있게 점검한 부분은 민선 7기 역점사업 분야였다.
선거 운동기간 관내 유권자에게 민선 7기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민선 8기에도 중단 없는 남구 발전으로 22만 남구 주민의 간절한 열망과 성원을 결과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민선 7기에 심혈을 기울인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공사를 비롯해 생활SOC 복합화 사업,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사업 등의 추진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면서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또 장마철을 앞두고 상습 침수구역인 칠석동 일대 정비사업과 봉선동 유안 근린공원 앞 도로확장 공사, 관내 경로당 운영 현황 등을 직접 챙기면서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 민선 8기 중단 없는 남구 발전을 위해서는 국비 지원사업 발굴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을 연결하는 관광 로드 구축 등 2023년도 신규 사업 선정에도 온 힘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전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선 7기에 추진했던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민선 8기를 위해 준비한 일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중단 없는 남구 발전을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