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1분기 매출 6.5兆 '사상 최대'···영업적자 전년 比 23% ↓

쿠팡, 1분기 매출 6.5兆 '사상 최대'···영업적자 전년 比 23% ↓

등록 2022.05.12 08:32

조효정

  기자

사진=쿠팡 제공사진=쿠팡 제공

쿠팡은 올해 1분기 매출이 32% 증가한 51억1668만달러(약 6조5212억원·환율 1274.5원 기준)로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쿠팡의 매출은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이전의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은 지난해 4분기의 50억7669만달러였다.

영업적자는 2억570만달러(약 2621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줄었다.

쿠팡 측이 기준으로 제시한 환율 1204.95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6조1021억원, 영업적자는 약 2478억원 수준이다.

쿠팡의 전체 1분기 조정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손실 규모도 9087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억3296만달러) 대비 32% 줄었다. 직전 분기 2억8508만달러보다 68% 줄었다.

쿠팡이 영업 손실을 줄일 수 있던 것은 올해 들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 결과다. 특히 쿠팡의 핵심 사업인 로켓배송·로켓프레시 등 제품 커머스 부분의 조정 EBTTDA가 287만달러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흑자를 냈다.

쿠팡 관계자는 "회사 역사상 가장 높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이는 제품 커머스 부분이 도움이 됐다. 각종 프로세스 개선과 자동화, 공급망 최적화를 통해 이익률을 높일 수 있었다"면서 "올해 1분기 성장률이 국내 이커머스 시장 성장률의 2배 이상이다. 향후 분기 및 수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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