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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노사, 임협 2차 잠정 합의안 도출···해 넘긴 교섭 이번엔 끝맺나

현대중 노사, 임협 2차 잠정 합의안 도출···해 넘긴 교섭 이번엔 끝맺나

등록 2022.05.10 21:44

이세정

  기자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전경. 사진=현대중공업 제공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전경.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현대중공업 노사가 기본급 추가 인상과 연차별 임금 격차 조정을 중심으로 하는 임금 협상 2차 잠정 합의안 도출에 성공했다. 노조는 오는 12일 이번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노조가 합의안을 받아들이면 해를 넘겨 진행해온 임금 협상 교섭이 끝을 맺게 된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10일 오후 울산 본사에서 본교섭을 열고 2차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번에 도출한 2차 잠정 합의안은 기존 1차 합의안보다 기본급을 5000원 더 올리고 같은 연차라도 임금에 다소 차이 나는 것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았다.

어렵고 고된 작업을 하는 노동자에게 더 많은 직무환경 수당을 주는 방안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오는 6월부터 적용한다는 취지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3월 기본급 7만3000원(호봉승급분 2만3000원 포함) 인상, 성과급 148%, 격려금 250만원, 복지 포인트 30만원 지급 등을 담은 1차 잠정 합의안을 만들었으나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됐다. 노조는 재교섭을 요구하며 4월 27일부터 파업에 나섰다.

당초에는 2차 잠정 합의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으나 노사 모두 오랜 불황을 끝내고 다시 맞이한 최근 조선업 회복 흐름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고 결국 1차 합의안 부결 후 49일 만에 재합의에 성공했다.

파업을 이어가던 노조는 2차 합의안이 도출됨에 따라 당초 오는 13일까지 이어가려던 파업을 중단했다. 그리고 오는 12일 조합원 대상으로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벌일 예정이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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