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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LG에너지솔루션, 공매도 제한 풀리며 6%대 약세

증권 종목 특징주

LG에너지솔루션, 공매도 제한 풀리며 6%대 약세

등록 2022.03.11 13:21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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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박혜수 기자 hspark@newsway.co.kr그래픽=박혜수 기자 hspark@newsway.co.kr

LG에너지솔루션이 코스피200 편입 첫날인 11일 장중 신저가를 기록했다. 코스피200 편입에 따라 공매도 제한이 풀린 점이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1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거래일대비 6.35%(2만6500원) 내린 3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지난 8일 기록한 장중 최저가(40만2500원)를 깨고 40만원선 밑으로 붕괴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신규상장 특례편입을 충족해 코스피200에 편입되면서 공매도 제한이 풀렸다. 공매도 대기자금으로 해석되는 대차잔고는 전날 기준 1조459억원(250만5371주)가 쌓여있는 상황이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 시각 제이피모간(13만6956주)을 포함해 모건스탠리(10만1179주), 골드만삭스(9만2708주) 등 외국계 증권사는 총 43만6392주를 매도 중이다. 현재가 기준 1708억원 규모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피200 편입 이후에는 공매도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편입수요와 투기적 매도의 충돌로 가격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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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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