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둘째 주에 갤럭시 언팩 행사를 온라인으로 열고 갤럭시S22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초대장은 이달 중 발송될 예정이다.
언팩 행사에서는 갤럭시S 시리즈는 갤럭시S22, 갤럭시S22플러스, 갤럭시S22울트라 등 3가지로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 이들 모두 전작보다 강화된 사진과 동영상 기능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면 카메라와 전체적인 디자인을 차별화한 갤럭시S22울트라는 지난해 출시를 건너뛴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계승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2 가격은 지난해 갤럭시S21이 시리즈 5G 모델 최초로 100만원 아래(99만9천900원)에서 시작한 것과 달리 100만원을 넘길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하지만 외신은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반도체 대란이 세계적으로 장기화 되면서 100달러(약 12만원)가량 가격 인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전작과 동일한 가격대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공개 직후 예약 판매가 시작고 실제 출시는 2월 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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