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항활동 및 긴급 유지준설로 어항 안전 확보 이바지
어항관리선 운영(국가어항관리사업)은 전국 국가 및 지방어항 수역의 해양폐기물(부유·침적폐기물 및 항행장애물)을 수거해 어항환경 개선 및 어선의 안전 운항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올해 3분기 공단은 보유하고 있는 12척의 어항관리선 운영을 통해 101개소 국가 및 지방어항 등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해 총 9,770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강원 고성군 오호항 긴급 유지 준설 지원, 8월에는 제주시 김녕항 항입구부 해양쓰레기 긴급 수거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으로 어선 통항 안전성 확보와 어항 적정 기능 유지에 이바지했다.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어항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며 “어항 쓰레기 발생 저감을 위한 어업인 인식 제고 및 적극적인 홍보활동 전개로 어항 오염 사전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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