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공공배달 ‘먹깨비’와 생활금융서비스 제공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이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민을 위해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5일 경남은행은 공공배달서비스를 운영하는 먹깨비와 ‘지역기반 생활금융서비스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앱 생활금융서비스 내에 먹깨비 서비스를 탑재해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민에게 공공배달서비스를 중개할 예정이다.

먹깨비의 중개수수료는 1.5%, 결제수수료는 0~3%다. 기존 대형 배달서비스의 중개수수료(6~12%)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 지역민은 지정된 지역상품권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해 배달 주문에 이용할 수 있다.

김진한 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 상무는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앱에 탑재될 먹깨비 서비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은 물론 지역민에게도 혜택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기반을 둔 생활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