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세계 1위 배터리 CATL, 유럽차 화재로 안전성 물음표

中 세계 1위 배터리 CATL, 유럽차 화재로 안전성 물음표

등록 2021.09.10 16:17

김정훈

  기자

中 세계 1위 배터리 CATL, 유럽차 화재로 안전성 물음표 기사의 사진

전기차용 배터리 1위 업체인 중국 CATL이 유럽 자동차 푸조에 탑재한 배터리 화재로 안전성 논란에 휩싸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ATL이 공급한 50kWh급 배터리를 장착한 푸조 208 전기차가 노르웨이에서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 사고는 차량을 충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배터리 팩에 불이 붙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 업계에선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에 사용된 배터리는 CATL이 공급한 NCM811로 지난해 중국 광저우자동차 아이온S, 베이징자동차 EU5 등의 전기차에서 여러 차례 화재가 났던 제품이다.

업계 일각에선 전기차용 배터리의 주행가능 거리를 늘리는 니켈 함량을 높이려다 안전성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CATL은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사업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놓고 경쟁하는 회사다. 중국 내 탄탄한 내수 수요를 기반으로 지난해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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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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