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담아···코스피 3200선 근접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3144.19)보다 55.08포인트(1.75%) 오른 3199.27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0.01% 오른 3144.49에 출발해 장 마감 전 상승폭을 크게 늘리며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1621억원을 순매수하며 나흘 만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이날 외국인 순매수액은 지난 3월 11일(1조7000억원) 이후 가장 큰 규모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813억원, 1852억원을 매도했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전체 종목 중 가장 많은 3614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8월 한달간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사들인 날은 이날을 포함해 불과 4일에 그쳤다. 또한,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1014억원 어치 사들이며 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이 기간 외국인의 누적 순매수 규모는 1914억원으로 전체 종목 중 1위를 기록했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2.82%(2100원) 오른 7만6700원에, SK하이닉스는 2.90%(3000원) 오른 10만6500원에 각각 마감했다.
이외에도 네이버(2.57%), 카카오(2.31%), 삼성바이오로직스(1.90%) 등 시가총액 10위권 내 종목 대부분이 올랐다. LG화학(-1.56%)은 하락하며 삼성SDI(3.93%)에 시총 6위(우선주 제외)를 내줬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49포인트(0.63%) 오른 1038.33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7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69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4억원, 6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엘앤에프(6.63%), 알테오젠(5.07%), 셀트리온제약(3.29%), 셀트리온헬스케어(2.40%)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펄어비스(-7.55%), 에이치엘비(-5.61%), 카카오게임즈(-0.98%) 등은 하락했다.
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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