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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빅5 제약사,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실적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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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국내 빅5 제약사들이 고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서도 2분기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GC녹십자·종근당··대웅제약·한미약품 등의 국내 빅5 제약사는 올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5%이상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다만 연구개발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다소 악화된 기업도 있었다.

전통 제약사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는 유한양행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 늘어난 433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34.3% 줄어든 234억원을 기록했다.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생활건강사업 등 주요 사업의 매출이 모두 증가해 매출이 증가했지만 라이선스 수익이 62.1% 감소하면서 영업익이 감소했다.

GC녹십자는 같은 기간 연결 매출이 387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보다 7.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8.8% 감소한 111억원을 기록했다.

녹십자는 외부 도입 백신의 계약 종료로 인한 공백을 백신 해외사업과 국내 처방의약품 매출 확장을 통해 상쇄했으나 광고선전비, 운임비 등 비용 쏠림 현상이 분기 수익 지표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종근당은 같은 기간 연결 매출이 4.3% 늘어난 326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7.2% 감소한 337억원으로 집계됐다.

종근당에 따르면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등 기존 제품을 포함한 신규 제품의 판매 호조가 매출을 견인했다. 반면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과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CKD-506’, 항암 이중항체 바이오 신약 ‘CKD-702’ 등 바이오 신약 개발에 비용 투자를 늘리면서 영업이익은 하락했다.

대웅제약의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4.1% 증가한 2897억, 영업이익은 18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대웅제약은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전문의약품 분야의 호실적이 전반적인 매출 신장을 이끈 가운데 보툴리눔 톡신인 나보타의 매출 성장이 부각됐다. 전년 동기 56억원에 그쳤던 나보타 매출은 지난 1분기 154억원을 기록했고, 2분기 232억원으로 급격하게 성장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2분기 매출 2793억원, 영업익 159억원을 기록해 매출은 14.7% 영업익은 49.6% 증가했다.

한미약품은 “자체개발 제품의 안정적 처방매출 달성과,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폭발적 성장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한울 기자 han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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