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3일 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삼성전자, 모바일서 차량용으로 이미지센서 라인업 확장

삼성전자, 모바일서 차량용으로 이미지센서 라인업 확장

등록 2021.07.13 11:00

김정훈

  기자

공유

‘아이소셀 오토 4AC’ 출시

인포그래픽=삼성전자 제공인포그래픽=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자동차 편의기능 중 하나인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후방카메라’에 적용되는 차량용 이미지센서 시장에 뛰어들었다.

삼성전자는 차량용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오토 4AC’를 출시하며 모바일에서 차량용까지 제품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내놓은 ‘아이소셀 오토 4AC’는 3.0㎛(마이크로미터)의 픽셀 120만개를 1/3.7"(3.7분의 1인치) 옵티컬 포맷에 탑재한 제품이다. 삼성은 이 제품에 ‘코너픽셀(CornerPixel)’이라 불리는 차량용 이미지센서 특화 픽셀 설계 기술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이 기술은 험난한 주행 환경에서 사각지대를 줄여 정확한 도로 주행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한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차량용 부품 신뢰성 평가 규격(AEC-Q100) 인증에서 오토그레이드 2(영하 40도~영상 125도)를 만족하며, 촬영된 이미지의 화질을 높이는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ISP)를 내장해 고객사가 제품을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센서사업팀의 장덕현 부사장은 “앞으로 삼성전자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카메라뿐 아니라 자율주행, 인캐빈(in-cabin) 카메라 등으로 차량용 이미지센서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