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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정비지점 매각 검토···노조 강경 투쟁 예고

르노삼성차 정비지점 매각 검토···노조 강경 투쟁 예고

등록 2020.11.17 18:34

김소윤

  기자

사측 일산 TS 정비사업 구조변경 계획 노조에 통보노조 19일 쟁의 찬반투표 등 향후 투쟁 방향 결정

사진 = 르노삼성차 노조/연합뉴스 제공사진 = 르노삼성차 노조/연합뉴스 제공

르노삼성차 노조가 회사가 일방적인 정비지점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지난 13일 사측이 공문을 통해 '일산 TS 정비사업 구조변경 계획'에 관한 사항을 영업지부 지도부에 통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노조는 "르노삼성자동차 도미닉 시뇨라 사장이 지난 11일 뉴 QM6 미디어 시승 행사에서 '르노삼성차는 한국 시장에 남는 것을 강하게 원한다. 원활한 노사관계를 기대한다.' 등을 언론에 발표했으나 불과 이틀 뒤 상반된 입장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르노삼성차는 최근 7년간 영업이익이 1조9천억원이지만 현장은 높은 노동강도에 아우성치고 회사는 어떻게든 인력 줄일 생각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며 강경 투쟁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경영 실적 개선을 위해 소규모 정비사업소인 일산 TS 매각을 검토할 수 있다는 계획을 공유한 것"이라며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일산 TS에는 8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직영 정비 사업소의 적자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회사는 실적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조는 19일 예정된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쟁의 찬반투표를 비롯해 앞으로 투쟁 방향을 결정하기로 했다.

르노삼성차 올해 임단협은 지난 9월 6차 실무교섭 이후 교착된 상황이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지난달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다.

박종규 노조위원장은 지난 9일 제5대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56.8%를 득표해 연임에 성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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