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2일 일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이통3사, 태풍 ‘바비’ 대비 비상체계 가동

이통3사, 태풍 ‘바비’ 대비 비상체계 가동

등록 2020.08.25 16:04

이어진

  기자

공유

사진=기상청사진=기상청

국내 이동통신3사가 태풍 바비 북상에 따라 통신 서비스 제공 및 피해 복구 등을 위한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

25일 SK텔레콤은 이날부터 제8호 태풍 바비 등 계속되는 폭우에 대비해 원활한 통신서비스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강풍과 집중호우에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별 통신시설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이동발전차량, 발전기 등 긴급복구 물자 사전 확보 및 점검을 마쳤다.

또 태풍이 왔을 시 진입이 어려운 16개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입도 시행 및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가 하면 재난상황을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재난 관리시스템의 운영에 나선다.

KT는 경기 과천에 종합상황실을, 6개 광역본부에 현장상황실을 개설하고 28일까지 운영한다. 본격적인 태풍 피해가 예고되는 26~27일에는 담당 및 센터장급이 상주한다. KT는 24일 재난안전 대책회의를 개최, 태풍 대비 프로세스 점검과 보강 작업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태풍에 앞서 저지대, 하천 및 해안가 주변 국사 등 집중관리 대상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도 마무리했다.

LG유플러스 역시 태풍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준비단계’ 비상레벨을 발령하고 태풍대비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태풍에 직간접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지역에 복구인력 및 물자, 발전기, 예비품 등을 구비, 빠른 장애복구에 대비하고 있다.

또 안정적인 서비스 운용을 위해 24시간 망 장애상황을 살피는 관제인력과 기간망, Core망 운영인원은 상암, 마곡, 안양, 논현 등 근무 사옥을 분산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