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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197명···교회 등 동시다발 감염 확산

코로나19 신규 확진 197명···교회 등 동시다발 감염 확산

등록 2020.08.17 10:43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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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17일에도 200명에 육박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7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1만551명이다.

감염 경로별 신규 확진자는 188명이 지역발생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해외유입은 나머지 9명이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89명, 경기 67명으로, 이들 두 지역에서만 156명이 나왔다. 부산·인천·광주는 각 7명, 충남 3명, 대전·충북 각 2명, 대구·강원·전북·경북 각 1명도 확진됐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90명, 경기 70명, 인천 7명 등 수도권에서만 167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 신규 확진자의 84.8%를 차지했다.

수도권의 경우 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낮 12시 기준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00명 이상 늘어 누적 249명이다.

이는 국내 집단감염 사례 중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5214명), 서울 이태원 클럽(277명)에 이어 세 번째 규모다.

경기 용인 우리제일교회에서도 교인과 접촉자 2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총 126명의 환자가 나왔다.

서울 양천구 되새김교회에서도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경기 양평균 마을모임, 스타벅스 파주야당역점, 경기 용인과 부산의 고등학교, 광주 노래홀 등에서도 감염 전파 사례가 이어졌다.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305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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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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