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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원사업장서 여직원 코로나19 확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서 여직원 코로나19 확진

등록 2020.06.10 21:32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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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등 1200여명 재택 근무삼성 “모든 방역 조치 완료”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의 한 연구동에서 청소용역업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 건물이 폐쇄되고 직원들이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10일 삼성전자와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 72번 확진자인 50대 한국인 여성 A씨는 청소업무를 하는 직원으로 전날 두통·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돼 영통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건물에서 근무하는 직원 등 1200여명이 재택근무에 들어갔으며 이 가운데 230여명이 검사 대상이다. A씨와 함께 일하는 용역업체 직원 9명은 전날 검사에서 전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이 근무한 스마트제조동 1층은 이날까지 폐쇄됐으며 2층은 오는 12일까지 문을 닫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미 관련 방역 조치를 완료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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