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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등교 연기 거론 시기상조···필요하다면 논의할 것”

정부 “등교 연기 거론 시기상조···필요하다면 논의할 것”

등록 2020.05.09 12:56

서승범

  기자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등교 개학 연기를 거론할 시점은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다만 추가 위험도를 보고 필요 시 관계부처와 논의할 것이라며 가능성은 열어둔 상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이 등교 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감염 상황이 초기이기도 하고 확진자 규모로 봐서 등교 연기를 거론하는 것은 너무 성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역학조사의 결과와 향후 전파 양상, 추가적인 위험도를 보고, 필요하다면 방역당국, 교육부, 지방자치단체, 중대본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부는 오는 13일 고3 등교 수업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일까지 초중고교 등교 수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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