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1일 토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김세연 “태영호·지성호 과도한 측면 있다”

김세연 “태영호·지성호 과도한 측면 있다”

등록 2020.05.04 10:59

임대현

  기자

공유

김세연 미래통합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제공김세연 미래통합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세연 미래통합당 의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신변이상설을 제기해 논란을 빚은 태영호 통합당·지성호 미래한국당 당선인에 대해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4일 김세연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같은 당 태영호 당선인 등이 제기한 ‘김정은 건강이상설’에 대해 문제 삼았다. 김 의원은 이들의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 일각에서 주장하는 사전투표 조작설에 대해서도 김 의원은 “대표적으로 당의 현실 인식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극단주의에 휘둘리는 정당의 모습이 이렇게 나타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당 내에서 ‘김종인 비대위’를 두고 혼동이 있는 것에 대해선 “선거 참패 직후에 들어선 비대위는 현실적으로 권한 제약이 있다”며 “김종인 비대위가 들어서도 얼마나 당의 구성원들, 새로 당선된 의원들이 잘 따라줄지 의문”라고 말했다.

그는 ‘김종인 비대위 대신 관리형 비대위가 들어선 뒤 조기 전당대회로 가는 게 맞다는 것이냐’라는 질문에 “어느 길도 지금 답이 아닌 것 같아서 답답하다”라고 답했다.

한편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설이 도는 김 의원은 자신의 출마설에 대해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좀 더 고민해보겠다”고 말을 아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