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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자가격리자-공무원 1대1 투표소 동행···귀가도 지원

영등포구, 자가격리자-공무원 1대1 투표소 동행···귀가도 지원

등록 2020.04.15 14:06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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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등포구사진=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자가격리자의 투표권을 보장하고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담 공무원이 투표소 이동 및 복귀까지 1:1 동행한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투표 의사를 밝힌 무증상 자가격리자는 이날 오후 6시 이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지역 내 자가격리자 585명(4월 14일 오후 6시 기준) 중 168명이 투표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구는 자가격리자에게 전담 공무원의 1:1 동행을 사전에 알렸다.

자가격리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오후 5시 20분부터 전담 공무원과 함께 투표소로 이동하고 투표 후 오후 7시까지 거주지로 귀가 지원을 받게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 비상 시국에도 국민의 기본권인 참정권은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전담 공무원의 동행으로 자가격리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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