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은 정식 서비스 개시 6일만에 증권 계좌 수 20만개를 돌파했고 이날 50만개를 돌파했다. 지난 2월 한 달간 증권업게 전체 CMA 계좌가 19만7000개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속도다.
가입자 연령별로 보면 2030세대가 전체의 68.4%를 차지했으며 이중 사회초년생(25-34세)의 비중이 39.4%에 달했다. 모바일 금융 소외계층으로 여겨졌던 50대 이상도 8.9%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카카오톡에서 스마트폰 터치 몇 번 만으로 증권 계좌 개설과 펀드 투자가 가능하다는 접근성과 낮은 진입장벽 등이 사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페이머니가 자동 예탁되는 계좌 잔액에 대해 오는 5월 31일까지 시중금리보다 높은 최대 세전 연 5%를 매주 지급하며, 무제한 보유한도 및 예금자 보호(1인 당 최대 5천만 원)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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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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