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곡·비아 스마트농업 창업기반’ 구축 발표
김 예비후보는 “광산은 대표적인 도·농 복합도시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농업과 첨단기술, 그리고 전후방 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하며, “임곡과 비아에 스마트 팜 혁신 밸리를 조성하여 도시농업을 활용한 고부가 스마트농업 창업기반 구축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제고하여 네덜란드, 일본과 같은 스마트 팜 선두주자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스마트 팜 혁신밸리는 스마트 팜 집적화(생산단지), 청년창업(보육센터 임대스마트 팜), 기술혁신(실증단지), 판로개척 기능이 집약되어 농업인-기업-연구기관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거점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스마트 팜은 사물인터넷등을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생육한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농장으로 단위 면적당 생산성이 향상되고, 고용노동비와 병해충, 질병이 감소하며, 안정적 생산이 가능해져 판로확보 및 수출확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예비후보는 구체적으로 “스마트 팜 관련 청년 혁신인재를 육성하여 전문 인력을 확보해서 농가인력의 고령화를 해결하고, 고부가가치 청년일자리로 창출하겠다”고 제시했다.
또한 “현대화 온실의 스마트화등 자동화된 농장을 확산하여 계절노동은 상시노동으로 전환하여 농업의 기업화 촉진 및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빅데이터 기반 혁신생태계 구축으로 국가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신성장동력으로써 정부 지원과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유치하여 전후방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비아·임곡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최첨단 기술을 통하여 재배되고 생산되는 만큼 재료의 순도, 안전성 등이 확보되어 식재료뿐만 아니라 화장품·건강기능식품·약품 등의 원료로 사용될 수 있는 식물소재로 육성될 것”이라며 타 지역 농업과 차별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진 예비후보는 행정고시 재경직 출신으로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및 지역경제정책관·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을 거친 일자리·경제 분야 전문가로,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대통령후보의 경제산업특보와 민선7기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후보의 경제특보를 역임하는 등 일자리 경제 및 산업육성에 있어 최고의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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